지난해 창단한 칼리시스콰이어(Callisis choir, 단장 현영숙)가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칼리시스콰이어 정기연주회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아픈 과거를 화해와 상생으로 극복한 오키나와와 비슷한 역사를 가진 평화의 섬 제주에서 평화를 노래하고, 미국에서 활동 중인 제주음악인의 협연으로 이번 연주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아픈 과거를 화해와 상생으로 극복한 오키나와와 비슷한 역사를 가진 평화의 섬 제주에서

칼리시스콰이어 지휘는 이태르 F.A.Vallotti 베르첼리 시립음악원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국제합창단협회 제주지역 공동대표를 맡고있는 오승직이 맡는다.

칼리시스콰이어 현영숙 단장은 “제주지역에서 노래가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며 음악을 통해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주회는 우리의 무대를 세계로 넓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주회가 듣는 사람들의 가슴에 스며들어 푸르고 명랑한 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칼리시스콰이어는 제주대학교 음악 감상 동아리인 칼리오페(Calliope) OB 여성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여성합창단이다.

(문의=010-3639-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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