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이 돼지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대정읍 지역을 제치고 축산악취 민원 최대 발생지로 떠올라 배경에 관심.

표선면 양돈농가와 사육두수는 14호 2만3103마리로 대정읍(34호, 6만3572마리)의 절반 이하이지만 지난해 표선면 민원 건수는 84건으로 대정읍(42건)의 두 배.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표선면의 경우 기존에 양돈장이 있던 곳 가까이로 주택가가 확대되면서 민원이 잦아지고 있다”며 “이는 축산시설이 택지 개발 등에 걸림돌이 되는 것을 보여주는 한 사례”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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