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다음달 5일 취학전 어린이 157명을 대상으로 안과 정밀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취학 전 어린이 6641명을 대상으로 1차 시력검진을 실시하고, 1차 검진결과 157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 제주보건소 교육실에서 2차 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시력·조절마비굴절검사, 약시·사시검사, 전문의 정밀검진, 1:1상담 등이 이뤄진다.

검진결과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한 수술비지원, 안질환 어린이 추후관리 및 상담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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