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의원 축소를 담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국회의원들이 특별법 개정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 문제가 전국적인 쟁점으로 부각.

이정미 대표는 24일 국회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제주도가 도의회 비례대표 축소를 추진하는 것은 명백한 구태”라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존선수끼리 밀실에서 기득권을 강화하는 룰을 미리 정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힐난.

전국 231개 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 공동행동도 이날 성명을 내고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혁방안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비례대표 축소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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