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케팅단 지난 20일 개최
여행사 관계자 등 100명 참석

▲ 제주마케팅단은 지난 20일 현지 시간 12시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현지 여행사, 항공사, 언론매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 단독으로 개최된 제주관광설명회가 두바인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제주마케팅단(제주도 제주관광공사 합동)은 지난 20일 현지 시간 12시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현지 여행사, 항공사, 언론매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가 함께 제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두바이 현지에 소개함으로써 현지 업계 및 언론인들의 제주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이번 두바이 제주관광설명회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중동지역에서 단독 개최된 설명회로 의미가 크다.

이날 두바이 제주관광설명회에서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제주를 방문하는 중동지역 관광객들이 더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기도실 등 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마케팅단은 지난 17일 한국관광공사 카자흐스탄 알마티 사무소를 방문해 공동마케팅 방안을 협의했고, 18~19일에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서 제주관광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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