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9시 20분쯤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의 한 교차로에서 조모씨(50)가 몰던 시외버스와 김모씨(59)가 몰던 택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김모(62)씨가 의식을 잃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시외버스 운전자 조씨와 버스 승객 6명이 통증을 호소하는 등 총 8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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