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고 새 출발에 성공한 출소자가 담당 공무원에게 9일 감사의 손 편지를 전해와 훈훈.

제주시에 따르면 6월말 출소(10개월 복역)한 김모(거제시)씨는 긴급 생계비지원을 신청하자 주거비 등 67만8900원을 선 지급하면서 사회 적응에 도움을 줬다고 피력

‘출소 후 막막했던 저에게 보내주신 지원금이 사회 정착에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 봉사하면서 살겠다’는 김씨의 편지 내용을 접한 도민들은 “이런 게 진정한 공무원의 역할 아니겠느냐, 모처럼 따뜻한 소식에 미소가 절로 나온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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