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3분기 도로굴착 사업계획 신청을 오는 16일까지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도로 굴착 계획수립 적정 여부 및 교통소통 안전대책, 비산먼지 발생방지, 지하매설물의 안전대책, 주민불편 저감대책 등을 사전 심의․조정해 도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제주시는 도로법 규정에 의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도로굴착 사업계획서를 접수 후 도로관리심의회에 상정해 굴착 시기,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심의 조정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각종 도로 굴착사업의 사전 조정으로 도로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도로굴착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개인 및 유관기관은 대상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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