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체제개편위원회의 ‘시장직선제’ 등 권고안을 백지화 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

제주도는 14일 국정과제 현계 핵심현안사항 보고회 자리에서 “내년 개헌과 2019년 특별법 전면 개정 이후 법적 지위를 확보한 후에 도입하겠다”고 피력.

이에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이 같은 결정은 제왕적 도지사의 권한과 국회의원의 정치위상을 유지하려는 ‘정치기득권 연대’ 때문”이라며 “이는 시장 직선제를 열망하는 도민들에 대한 도전이자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힐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