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일 양국 청소년들의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대회가 마련된다.

제주도체육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21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교류대회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일 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는 제주종합경기장외 6곳(애향운동장, 조천체육관, 구좌체육관, 애월체육관, 사라봉다목적체육관, 제주복합경기장)에서 5개종목(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으로 경기가 열리게 되고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는 총 436여명(한국 218명, 일본 218명)의 초․중학생 선수들과 임원들이 참여한다.

제주도체육회 관계자는 “한·일 양국 청소년들이 스포츠교류를 통해 국제경기 참여 경험을 넓혀주고 양국의 스포츠 문화의 이해와 국제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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