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가 서귀포 마을회장 간담회에서 지역 감정을 조장하는 듯 한 발언으로 구설수.

원 지사는 지난 16일 “서귀포 출신 도지사가 있을 때 서귀포 발전의 계기를 잡아야 한다”고 발언하자 지역 정치권이 이튼날 잇따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이라고 비난.

이에 도민사회는 “내년 지방선거가 10월도 남지 않는 민감한 시기에 ‘공공의 적’인 현직 도지사의 꼬투리 잡기에 혈안”이라며 “이유야 어찌됐든 정치인은 항상 언행에 조심해야 하는 것”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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