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17일부터 3일간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월 베트남 최대 여행사인 비엣트래블(Vietravel)과 ‘제주 관광 상품 개발․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팸투어는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비엣트래블에서 개발한 상품은 제주-서울-남이섬을 방문하는 5박6일 일정으로 4성급 이상 호텔 숙박과 각종 레저 체험을 제공하는 고품격 상품이다.

팸투어단은 17일부터 3일간 제주에 체재하며, 승마와 잠수함, 요트 등 고품격 레저를 체험하고 세계자연유산 및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등도 방문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방송프로그램 제작, 언론매체 및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