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2017년도 스마트IP케어사업’의 참여 기업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시행하는 스마트IP케어사업지원 대상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다. 사업 진행기간은 2개월이며, 사업비 소진 시 까지 수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기업의 특허기술동향 분석 및 핵심특허 도출을 통해 R&D 방향 설정 등 다각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맞춤형 특허맵(Patent Map) △등록된 특허기술의 장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3차원 영상으로 재현하는 3D 시뮬레이션제작 △기업의 이미지를 통합하는 CI(Corporate Identity)개발 △특허기술기반 제품 디자인 개발 △특허기술기반 포장디자인 개발 등이다.

또 지원한도는 특허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의 경우 사업별 1000만원 이내, 특허기술 3D 시뮬레이션은 700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기업 당 최대 2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지식센터 관계자는 “스마트IP케어사업은 다른 사업에 비해 수시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부터 지원까지의 시간이 짧아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방법은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759-2555, 755-255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