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고 강준철(3학년)이 전국 요트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1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강준철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충남보령요트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레이저레디얼 남자중고등부급에서 1위에 올랐다.

해양수산부가 개최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하나되자! 보령에서 함께 열자! 해양의 꿈’이라는 주제로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제전에서는 핀수영, 카누, 철인3종, 요트 경기 등 정식종목 4종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카이트보딩 등 번외종목 4종의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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