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생충 계란 사태로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생긴 가운데, 제주 관광지 인근 음식점에서도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사례가 적발돼 눈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최근 한달 동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내 해수욕장 등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축산물판매점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및 축산물 이력제 단속을 통해 위반 업체 12곳을 적발.
도민들은 “살충제 계란에 원산지 표시 위반 소식이 더해지면서 먹거리 안전에 불안감을 넘어 이제는 불신이 든다. 음식으로 장난치면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성토.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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