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남 창원 STX조선해양에서 발생한 RO탱크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 4명의 사망 원인이 폭발에 의한 질식사로 확인되면서 도내 사업장도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

해경 수사본부는 22일 수사관 30명을 파견해 STX조선해양 안전관리 부서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조사할 계획.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는 조선업계 하청 작업의 안전관리에 구멍이 뚫렸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면서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한 마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