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5일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남의 더덕을 몰래 캐어 절취한 현모씨(57.남제주군 표선면) 등 4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남매 부부지간인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8시께 남제주군 남원읍 소재 정모씨(51) 소유의 더덕 밭에 들어가 3년생 더덕 20Kg(시가 18만원 상당)을 캐어 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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