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 20분경 제주시 조천읍의 한 과수원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오후 1시 42분 완전히 진화됐으나, 감귤나무 50그루, 키위나무 120그루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68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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