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제주도보건건강위생과와 6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보건의료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은 긴 연휴기간으로 안전사고 발생 등 사고 위험이 그 어느때 보다 큰 만큼 도민과 관광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 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 6개 응급의료기관(종합병원)이 24시간비상진료체계를 철저히 유지한다.

또한 지역별로 373개소의 당직의료기관과 142개소의 휴일 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하고 24시간 편의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634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소에서 지사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관련 6개 보건소에서는 연휴 10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의 의료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개문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약국,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대하여는 보건복지부, 제주도,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홈페이지에 게재하였고 보건의료 종합상황실과 당직실 및 보건소에 전화를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근 의료기관을 통한 개문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하였고,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 제공 앱),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명절 병원”이나 “명절 진료” 등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긴 연휴기간에 관광객 등 이동인구의 증가로 인플루엔자(독감)와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도 및 보건소에 비상근무체제 유지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링 등 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연휴기간 중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음식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요 관광지 주변과 지역별로 412개소의 음식점이 영업을 할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들 업소명단, 소재지, 주메뉴, 전화번호 등을 도·행정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 정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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