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내 한 빌라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9시 50분경 서귀포시 법환포구 북측에 위치한 빌라 2층 베란다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해당 빌라 베란다 유리창이 파손되고 맞은편 주택의 유리창도 일부 파손됐지만,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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