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큰돌고래 태지가 오는 11월이면 제주 퍼시픽랜드에 위탁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가운데 쇼돌고래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

돌고래바다쉼터 추진 시민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금등과 대포의 야생 방류로 서울대공원이 사실상 돌고래 번식·사육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태지는 위탁계약 기간이 끝나는 11월 말이면 퍼시픽랜드의 소유가 될 가능성이 높아.

일각에서는 “서울시가 위탁기간 연장 등을 통해서라도 태지의 쇼 동원을 막아야 한다며 “태지를 좁은 수조가 아닌 드넓은 바다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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