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제주국제공항 단기 인프라확충으로 편입되는 토지 보상가격을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해 빈축.

12일 사업 예정지 주민 등에 따르면 공항공사가 한국감정원에 의뢰, 평가된 제주공항 단기 인프라확충 예정지 토지보상 가격은 3.3㎡당 150만원내외로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

이에 도민들은 “최근 도내 부동산가격이 급등하면서 평당 1000만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심심치 않게 들어서고 있다”면서 “수십년간 재산권 행사도 못하면서 살아온 주민들을 생각해서라도 보다 현실성 있는 가격을 다시 내놔야 한다”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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