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신사옥 준공 행사 개최
제주 104.7㎒·서귀포 101.1㎒

제주극동방송(지사장 신요섭)은 오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제주극동방송 제주FM방송 개국 및 신사옥 준공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개설허가를 받은 제주극동방송은 주파수 FM 104.7MHz, 1kW의 출력으로 지난 6월 30일부터 시험방송을 송출했으며, 오는 21일 개국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제주성안교회에서 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콜로라도 남성 4중창단, 팝페라 가수 이성신, 제주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FEBC여성 싱어즈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오전 7시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주FM방송 개국과 신사옥 준공을 기념한 조찬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또 9시30분에는 제주극동방송 신사옥에서 FM방송 송출식과 신사옥 준공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한편 제주극동방송 신사옥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721.73㎡ 규모로 기존 제주극동방송 부지에 건축됐으며 제주를 비롯한 1만여명의 전국 극동방송 방송가족의 후원으로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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