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강산철)는 18일 오전 도내 수출 관련업체 실무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초보자를 위한 FTA원산지증명서 발급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FTA 관련 교육이 부족하다는 일부 건의를 수렴해 개최하게 됐으며, 수출 초보업체가 실무적으로 FTA를 맞닥뜨리게 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교육은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관리실무 △원산지인증수출자 등 실무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FTA 원산지증명을 위해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온라인 절차에 대해서도 안내가 이뤄져 기업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기업관계자는 “처음 수출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생소한 것이 많은데 상황에 맞춘 FTA 실무교육을 받아 향후 준비과정에 대한 방향이 수립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주FTA활용지원센터는 교육뿐 아니라 수출업체들의 FTA활용을 돕기 위해 FTA 컨설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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