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불교연합회 회장 관효스님

“지면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할 수 있게되 기뻐”

도내 처음으로 일반 신문에서 종교면을 신설한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종교라는 것은 우리 모든 사람들의 정서적인 면을 함양 시키고 새롭게 태어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어떤 종교를 의지하더라도 그 종교에 맞게 수행하고 기도하면 새롭게 될 수 있는데, 특별히 언론매체를 통해 이런 계기가 된다면 상당히 좋은 일입니다. 다양한 종교 기사들을 통해 나를 발전시키고, 나를 깨달을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제주매일이 발전하는데 있어 종교면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 제주성안교회 류정길 담임목사님

“사회가 건강하다는 것은 종교의 건강성에 달려 있어”

제주매일의 종교면 신설을 축하합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종교와 복음의 전파는 지역 사회와 문화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그 지역과 사회가 건강하다는 증거는 종교의 건강성에 달려 있습니다. 제주매일의 종교 섹션에 실리는 좋은 말씀과 종교에 관한 다양한 기사들을 통해 교회뿐만 아니라 각 종교에 대한 균형적인 시각이 전달되길 기대하며, 지면을 통해 제주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종교의 건강한 역할과 의무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소망합니다.

 

▲ 천주교 제주교구 성소위원장 황태종 신부님

“종교면 통해 지역간, 계층간, 종교간 화합의 장이 되길”

종교신문이 아닌 일반신문에서 종교면을 신설해 주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특정 종교가 아니라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각 종교의 소식들을 독자들에게 전해 줄 때 지역간, 계층간 또 종교간의 불필요한 오해나 불화를 막고 사회적 화합을 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시도가 될 것입니다. 종교를 모르는 분들에게는 종교의 좋은 영향력을, 종교인들에게는 다시 한번 종교인으로서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각성의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장 양지혜 교무

“종교의 바른 모습을 통해 바른 신앙의 길을 갈 수 있길”

최근 종교의 부정적인 부분들만 부각되어 종교성이 희박해져 가고 있는 시대에 종교의 역할과 다짐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신다고 하니 종교인의 한 사람으로 고맙고 흐뭇합니다. 작은 나를 벗어나 큰 나를 알게 하는 것이 종교인 것 같습니다.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성자들의 가르침이 우리를 바른 삶으로 가는 길을 인도해 주는 것럼 제주매일의 종교면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종교의 바른 모습을 많이 찾았으면 좋겠고, 바른 신앙의 길을 함께 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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