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지방분권개헌 결의대회’ 롯데시티호텔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 오후 1시 롯데시티호텔에서 ‘지방분권개헌 제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분권개헌 제주 결의대회’는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과 전국적인 연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토크콘서트, 지방분권 개헌 실천 제주 결의문 발표, 개헌 실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도내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분권 공감 Talk Concert’에서는 김진호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 권영호 제주특별자치도 헌법적지위 확보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한영조 전 경실련 대표, 박재율 지방분권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가 좌장 및 패널로 참석해 도민 인터뷰 질문 영상에 대해 직접 답변하고, 현장 질의를 통해 공감대 형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도민들이 직접 제주도의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고 전국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나용해 제주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이번 지방분권개헌 제주 결의대회를 계기로 도민 사회에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제주도가 헌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데 힘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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