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물영아리 람사르습지 문화제가 오는 21일 물영아리 탐방로 입구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 남원읍지역관리위원회(위원장 오남선)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총 3부 행사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가 “물영아리를 지키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2부에서는 섹스폰 교실과 마을주민 댄스, 노래하는 해설사 등 음악공연이, 3부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물영아리 탐방이 실시된다.

이밖에 마을주민들이 그린 세밀화 및 사진 전시, 와 풋귤청‧감귤꽃차‧쑥지름떡 시음, EM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