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7일 훔친 승용차로 여고생을 차량에 태워 몹쓸 짓을 한 정모씨(33.주거부정)를 절도 및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6일 오후 7시 40분께 제주시내 모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K양에게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겠다며 차량에 태운 뒤 공터로 데리고 가 몹쓸 짓을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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