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신동철 지방방송통신사무관이 재해대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수직렬인 방송통신직 최초로 재직 중에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신 사무관은 1994년 12월 공직에 입문한 후 재난상황에 공백 없는 재난안전상황실 관리운영 및 재난예·경보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재난문자 스마트폰 자동 가입 서비스를 구축해 도민 가입자수가 10만명을 넘었으며,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안전대책과 재난대비에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사무관은 ICT융합담당관실, 제주시 정보화지원과, 도의회를 거쳐 현재는 도 재난대응과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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