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숲힐링센터서 알레르기질환 아동 등 80여명 대상

▲ 제주대 환경보건센터, ‘건강나누리캠프’ 운영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 환경부 지정기관)는 11~12일 양일간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공동으로 비자숲힐링센터에서 ‘건강나누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숲치유 프로그램·알레르기 관련 검사 등 내 몸 알아보기 체험과, 올바른 목욕법과 피부 관리 체험·목공예 체험·토피어리 만들기·친환경 음식체험이 진행됐다.

알레르기질환 및 미세먼지 대응법 바로알기 강좌, 올바른 코세척 방법 익히기, OX퀴즈 등을 통해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관리와 예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로부터 알레르기질환(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분야로 2008년 지정받아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조사, 분석, 모니터링, 교육, 홍보를 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열한번째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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