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농업기술센터, 수료생 184명 대상 설문결과 97% 이상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 현장이용기술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육을 수료한 남자 159명, 여자 25명 등 총 184명을 대상으로 교육기간 적정성, 영농현장에 도움이 되는 정도, 교관들의 교육 태도 및 기법, 만족도 등을 분석했다.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97%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교육기간 적정성은 65.8%, 영농현장에 도움이 되는 정도는 93%, 교관들의 교육 태도 및 기법은 98.1%로 나타났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교육에 반영해 교육시간을 늘리고, 교육 농기계 확대 등 농업인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익 농촌지도담당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한 농작업 기계화를 높이는 한편, 농기계 안전사고는 줄이고, 이용기술은 높이는 전문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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