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에 취약한 돌고래들을 리모델링 공사현장 옆에 방치해 극심한 스트레스와 건강악화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

고래보호단체인 핫핑크돌핀스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퍼시픽랜드의 리모델링 공사현장을 방문한 결과 돌고래들이 별도의 보호조치도 없이 공연 수조에서 방치되고 있었다고 주장.

주변에서는 “소음에 민감한 돌고래들을 보호장치 하나 없이 방치하는 것은 얼마 남지 않은 보호종을 죽이려는 것과 다름 없다”면서 “보다 나은 환경에 지낼 수 있도록 공사를 중단하고 돌고래를 보호해야 한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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