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ㆍ女일반부, 유준철ㆍ조윤정 각 '1위'

지난 2일 서귀포항 서방파제에서 열린 제5회 서귀포시장배 장거리 바다 핀수영대회에서 숨비소리가 206.5점을 득점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수애기에 돌아갔으며, 사라수영은 수애기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일반부(1부) 남자경기에서는 수애기 유준철이 19분51초로 우승했다. 숨비소리 조윤정은 20분23초의 기록을 세우며 여자부 1위에 올랐다. 일반부 2부 남자경기에서는 수애기 박봉남이 19분25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수애기 김미정이 22분36초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숨비소리 김성은 일반부 3부 남자경기에서 22분55초로 우승했고, 숨비소리 김영돈은 25분57초로 여자부 1위에 올랐다.
고홍천씨 가족(고홍천, 김정희, 고동완)이 이번 대회 가족상을 수상했고, 숨비소리 현순화씨가 감독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장거리 바다 핀수영대회 참가자중 남자 최고령자로는 수애기 김성씨로 22분55초의 기록을 세웠으며, 숨비소리 김사순씨는 여자부 최고령자로 35분25초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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