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가 이달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일정으로 열린다.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에 관한 질의를, 21일에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출석시켜 교육행정 질의를 한다. 조례안과 예산심사도 처리될 예정이다.

16일 열리는 도정 질문에서  부공남 교육의원은 고교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전면시행에 따른 입장, 화북공업단지 이설 계획, 의회 고위공무원 개방형 직위 확대에 대한 견해, 의회 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장기화 대책,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을 질의한다.

박원철 의원은 농어업재해보험 지원확대 방안, 해상운송 국비지원 확대 방안, 제주 4.3과제에 대한 도정의 역할과 과제, 제주관광 질적 성장 방안 등을 질의한다.

유진의 의원은 청소년 문화의 집 확충 방안. 장애인 평생교육, 여성 안전, 장애인 스포츠 및 문화예술 등을 질문한다.

강성균 의원은 무상급식 범위 고등학교까지 확대, 읍면 통학 학생 교통비 문제, 도로로 편입된 미불용지 문제 등을 거론한다.

김희현 의원은 정책보좌관실 및 비서관 방만 운영관련, 대중교통체계 개편, 관광수용력 추정관련, 휴업중인 중앙병원 매입 활용방안, 일도2동 주차장 확보 방안 등을 질문한다.

현우범 의원은 가축분뇨 해결 위한 공공처리시설 확대 방안, 돼지열병 청정화 지역 지위 재획득에 대한 견해, 제주 양돈산업에 대한 견해와 발전 방안 등을 질문한다.

박규현 의원은 양돈 농가들이 축산분뇨 무단방류로 인한 제주의 환경오염 극복과 재발방지 대책과 로드맵 제시, 제주 호국원 조성사업에 따른 매장 방식에 대한 대정부 절충 전략 방안, 개별공시시가의 폭등으로 지난해까지 기초연금을 받던 노인들이 심사에서 대거 탈락에 대한 대안 등을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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