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FC(대표이사 장석수)는 도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교실(꿈나무반)’을 운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통해 진행된 이번 축구교실은 지역사회 기여와 축구 저변 확산을 기대하고, 선진 프로그램 도입과 학생 선수들의 전인교육 시행을 통한 제주도 출신 우수 프로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구 교실은 제주중학교, 제주중앙중학교, 서귀포중학교, 제주제일중학교, 오현중학교 등 도내 5개 중학교 축구팀을 대상으로 대한축구협회 김풍주, 송재규, 배성재 전임지도자의 특강과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에서 부상 방지와 재활교육으로 진행됐다.

제주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유소년 발굴과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제주 유나이티드가 전해준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꿈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