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은 선수.

제주도청 김형주·엄지은이 레슬링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및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1차 선발대회에서 제주도청레슬링부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 50kg급에 출전한 김형주는 같은 팀 김여진과의 결승에서 폴승으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또 여자일반부 59kg급 엄지은도 정은수(부산시체육회)를 11대2로 누르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이 대회에서 1위를 한 김형주와 엄지은은 내년 2월 키르키르스탄 바쉬켓에서 열리는 2018년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에 출전권을 확보하게 됐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