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내년도 제주도예산안 심사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11일 신임 의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

도의회 정상화를 위해 수장 선출도 중요하지만 의장 보궐선거 대상자로 거론되는 의원들이 모두 상임위원장들이어서 예산 심사에 차질도 우려되기 때문.

도민들은 “현 상황이 이해가 안 되진 않지만 하루 이틀을 다퉈 선 출해야할 만큼 시급해 보이진 않는다”면서 “결국 상임위원장이 의장으로 빠져나가면, 대대장은 채 웠으나 중대장 자리는 비는 것과 마찬가지 아니냐”며 고개를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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