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월1회 ‘안전점검의 날’ 운영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1회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공사장 안전 불감증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근로자들의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3개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 결과 3곳을 제외하고 안전문제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추락, 붕괴, 감전 등 우려사항 및 근로자안전교육 등 총 88건에 대해 보완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축공사장에 대한 정기적 점검을 통해 안전위험요소를 찾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며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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