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요일별 배출제 1년 성과보고회

서귀포시는 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1년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읍면동 생활환경담당과 각 새마을부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의 요일별 배출제 추진성과와 보완 사항 등을 논의했다.

긍정적인 성과로는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의식 개선 및 실천 증가 △클린하우스 넘침 현상 감소 △불법투기 쓰레기 감소 및 클린하우스 주변 환경 개선 △쓰레기 혼합배출 사례 감소 등으로 평가됐다.

보완 사항으로는 △재활용 도움센터 추가 설치‧운영 △클린하우스 내 고화질 CCTV 설치 확대 △소규모 음식점 등 사업장의 쓰레기 클린하우스 배출 금지 △대형폐기물 수거방법 개선 등이 제시됐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 “깨끗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읍면동 담당자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며”며 “이번에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적극 반영해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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