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투자유치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튜자유치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해외 투자유치 동향을 파악하고 투자유치 종사자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투자유치 전문 변호사인 ㈜아이피어브로드·법무법인 피너클의 서성호 대표와 양소미 중국변호사 공동 발표로 최근 중국 투자관련 정책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제주가 중국시장에서 타진해볼 수 있는 투자유치 전략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삼일회계법인(PWC)에서 투자유치 실무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전문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유옥동 회계사가 국내외 투자유치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투자기업 검증 요령을 소개하고, 강근식 회계사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제주의 기업인에 필요한 IM자료(기업소개자료) 만들기에 대해 발표한다.

이승찬 제주도 관광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략적인 투자유치 방향을 모색하고, 투자유치 업무 종사자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전문가의 지식과 의견을 도내 업계와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는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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