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처장에 최성용 전 교육선전국장

제12대 민주노총 제주본부 임원에 김덕종 제주본부 부본부장과 최성용 교육선전국장이 본부장과 사무처장으로 당선됐다.

10일 민주노총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현장투표와 전자투표(모바일투표, ARS투표)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54.2%에 90.5%가 찬성표를 던져 최종 당선됐다.

제12대 임원 당선자들은 ▲지역노동운동의 중심, 계급대표성 강화 ▲민주노총 지역본부 강화와 혁신 ▲노동자 공동체 문화 강화 등의 3개 기본 과제를 약속했다.

신임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2018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제주본부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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