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창의센터 주관…오는 13일 도의회 도민의방서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창의센터(센터장 심경수)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개최한다.

제주사회복지창의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도내 급변하는 인구사회학적 환경변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복지 관련 욕구에 대응하는 제주사회복지정책의 거시적 방향 설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문현주 제주관광대 교수의 ‘제주복지 10대 과제의 효율적 실천전략’과 박차상 제주한라대 교수의 ‘제주 사회복지의 중장기계획의 의미 및 지향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청년,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주요 사회복지 분야별 현장전문가와 도민 등이 함께 참석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제주사회복지창의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의 방향설정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한 자리”라면서 “도청, 도의회, 전문가, 종사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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