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읍리영장소리보존회의 영장소리 시연 모습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22호 영장소리 공개시연이 9일 오후 2시 성읍민속마을 남문공연장에서 열렸다.

영장소리는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22-1호 행상소리(보유자 송순원, 성읍리), 제22-2호 진토굿파는소리(보유자 김수길, 종달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연에서는 행상소리 보유자인 송순원 선생이 중심이 되어 표선면 성읍마을에 전승되고 있는 장례의식 전 과정과 함께 다양한 영장소리를 시연했다. 진토굿파는소리 보유자인 김수길 선생이 중심이 되어 구좌읍 종달리에 전승되는 ‘진토’하는 과정과 노래를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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