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이상봉·강익자·허창옥 의원이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공약이행 분야’ 약속대상을 수상한 이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 을)은 △공동주택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향기나는 골목 프로젝트 추진 △노형 미리내 올레길 조성 △자연마을 환경 개선 △신제주권 여고 신설 추진 △친환경교육조례 제정 △작은도서관 확대 등의 공약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허창옥 의원(무소속 대정읍)은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 및 기금 60억원 마련 △FTA 기금사업 융자금 0.9% 인하를 통한 농업인 부담 완화 △여성농업인을 위한 행복바우처 제도 시행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통시장 골목정비와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 등 14가지 공약이 잘 이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좋은조례 분야’ 약속대상을 수상한 강익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로 장애청소년의 직업재활, 취업지원, 진로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이 마련하도록 개정했다는 평가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09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조례제정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약속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