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바른정당 대선후보호 제주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를 공약했던 유승민 대표가 13일 정부의 구상권 소송 철회를 비판하고 나서 도민사회가 냉소.

유 대표는 이날 바른정당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구상권을 철회하는 내용의 법원의 강제조정안은 정부가 거부할 수 있는 것인데도 그대로 수용했다”며 “이는 문재인 정부가 스스로 공권력을 무력화하고 법치를 파괴했다”고 언급.

도민들은 “유 대표는 지난 4월 대선후보 당시 제주에서 구상권 철회를 공약했었다”며 “까마귀 고기를 드셨는지 7개월 전 약속을 잊어버렸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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