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비둘기 수십마리가 집단 폐사한 사건이 발생해 제주도가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사인에 관심이 집중.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 내도동의 한 농경지 인근에서 조류 사체 30여 마리가 발견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

일각에서는 "누군가 조류들에게 독극물이 든 먹이를 줬을 가능성도 있는 것 같다"며 "한곳이 아닌 여러곳에서 발견된 만큼 정확한 사인을 규명해 독극물로 밝혀지면 범인을 잡아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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