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할 제주청년센터가 15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일도2동 동초등학교 인근 두맹이 마을(동문로 14길 10)에 둥지를 튼 제주 청년센터가 앞으로 제주형 청년청잭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와 청년, 청년과 청년, 청년과 행정을 잇는 교량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청년센터 개소식은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청년센터 설치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이벤트로 마련될 계획이다.

개소식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정승훈 제주연구원 원장 권한대행과 도내 청년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제주청년예술팀 메멘토, 오강달해의 버스킹 공연과 행사 주변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을 촬영해 청년센터에 바라는 의견들을 개진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청년센터는 청년의 참여 확대를 통한 활동 지원 및 민관 협력 활성화, 청년의 능력 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자립 및 권익보호 지원, 국내외 청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류 등을 통해 소통 중심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