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04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이 도내 해당학생 1만1906명이 응시한 가운데 9일 전도에 걸쳐 실시된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교육의 내실화 및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시험에는 도내 29개 고등학교와 영지학교 고2재학생 등이 참여한다는 것,

고등학교 1학년 응시율은 94.4% 6001명으로 일반계고교 3850명, 실업계고교 2032명. 과학고.제주외고 특목고 119명을 포함하고 있다.
5905명 94.2%의 응시율을 나타낸 고등학교 2학년인 경우 일반계고교 3935명, 실업계고교 1946명, 과학고 22명, 영지학교 2명 등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과 동일하게 문제지를 편집.인쇄 했으며 4교시 탐구영역에 대한 재학생들의 적응력이 신장될 것"이라며 "고1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에서 학습한 범위내 출제하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응시 필수"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의 평가 영역을 보면 고등학교 1학년은 언어영역,수리영역, 외국어영어영역,사회.과학탐구 등 각각 100점이며 고등학교 2학년인 경우 언어영역,수리 가형.나형 영역, 외국어 영어영역 등이 각 100점이고 사회 200점, 과학 200점, 직업탐구 50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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