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려상 수상자들.

제주체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올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2017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21일 18시부터 메종글래드 제주 1층 컨벤션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윈희룡 도지사, 고충홍 도의장, 이석문 도교육감, 부평국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체육인들의 하나 된 모습을 보였으며, 체육회 임직원 및 회원종목단체 회장, 사무국장, 선수, 지도자, 유관기관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인의 밤 행사는 올 한해 제주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 회원종목단체, 선수 등 제주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상함으로써 체육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체육회장인 원희룡 도지사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100새세 시대를 위해 스포츠가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일상에 스포츠 문화가 뿌리 내리고, 그 안에서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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