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CC 북코스서 개최

대회 2연패 달성을 노리는 본도 그린 여전사 송보배(18.슈페리어)의 출전으로 도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컵 제18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총상금 2억원을 놓고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뉴서울CC 북코스에서 열린다.

파 72.5, 5,821m코스에서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KLPGA 프로를 포함 아마추어 등 모두108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레이크 사이드 여자오픈 우승자 김소희(22.빈폴골프)를 비롯 김주미(20.하이마트), 전미정(22.테일러메이드), 이정은(27.하이마트) 등 선수들의 도전이 거셀 전망이다.

미국 LPGA에서 맹활약중인 박세리.박지은 , 강수연 등 유명선수들을 배출시킨 국내최고권위의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미셸위'로 불리는 장하나(반원초 6)와 국가대표 및 상비군이 총출동, 또 다른 유망주 출현 여부도 관심거리다.

1일 18홀 3일간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주최측은 국내 여자대회 처음으로 뉴서울CC 코드레코드상 300만원을 준비,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16번홀 홀인원, 알바트로스, 이글 등 최초 기록자에게도 각각 30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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